호놀룰루 경찰국이 차이나타운 순찰인력 증원 계획을 발표했다.
그간 우범화 민원이 잦았던 리버-비숍 스트릿과 노스 베리테니아 스트릿, 노스 킹 스트릿에 매일 24시간 순찰이 실시될 전망이다.
배치인력은 관리직 1명과 순찰직 6명으로, 두 명이 한 조를 이루어 관할 지역을 순찰하게 된다.
릭 블랭지아드 호놀룰루 시장은 이번 경찰인력 증원 결정은 현재 차이나타운에서 자행되고 있는 여러 불법적인 행위들로부터 비롯되었다고 설명하여, 순찰경관 추가 배치로 주민과 사업체, 방문객들을 범죄 위협으로부터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이나타운 경찰인력 충원은 이달 중으로 실시되어 연말까지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차이나타운과 아알라 공원은 주변 은행들의 출자와 앤톨로지 그룹의 설문조사 등 환경개선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