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달리스트를 차지한 이효열 씨(왼쪽서 세 번째)등 입상자들이 대회를 공동주최한 메릴랜드총한인회의 김인덕 전 회장, 하워드한인회의 장현주 회장.
제 1회 코리아타운 기금모금 골프대회가 122명의 골퍼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메릴랜드총한인회(회장대행 정현숙)와 하워드한인회(회장 장현주)가 공동주최하고 본보가 특별 후원한 이번 대회는 13일 메릴랜드 마이어스빌 소재 머스킷 릿지 골프 클럽에서 열렸으며 권세중 총영사와 은영재 버지니아한인회장, 이태수 메릴랜드한인회장, 이재수 워싱턴평통회장 등 한인들이 참가했다.
우천으로 인해 40분 지연돼 오후 2시10분에 시작된 대회에서는 2 오버타를 친 이효열 씨(워싱턴한인연합회 수석부회장)가 메달리스트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상태 코리아타운 준비위원장은 골프대회 시상식에 참석, 엘리콧시티에 건립될 조형물의 진행상황을 알렸다. 조형물은 8월에 공사가 시작돼 9월 중순 완공될 예정이다.
골프대회에서는 또 이번 대회에 참가한 골프 꿈나무인 아이린 김 양과 라이언 최·저스틴 최 군이 소개됐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챔피언조: 1등 맥 이(74타), 2등 이상훈, 3등 브라이언 송 ▲일반조: 1등 김진수(78타), 2등 강창구, 3등 김명렬 ▲여성조: 1등 이호상(82타), 2등 박상숙, 3등 강태연 ▲장타상: 도널드 김(남), 박옥희(여) ▲근접상: 영 김(남), 김현숙(여) ▲베스트 드레스상: 임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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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