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A 리플렉션’ 미술공모전 전국 1등
2021-05-18 (화) 08:05:48
정영희 기자
페어팩스 카운티 레이첼 칼슨 중학교 8학년에 재학 중인 클레어 문(한국명 문예빈)양이 미 전역 50개주 대표학생들과 경합을 벌인 ‘PTA 리플렉션’ 미술 공모전 전국대회에서 단 1점에 수여되는 최우수작품상(Outstanding Interpretation)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I matter because’로 문양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든 현재의 상황을 퍼즐조각처럼 형상화한 작품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문양을 지도하고 있는 김상민 원장(이레 미술)은 “아시안 증오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버지니아 주 대표로 출전한 어린 한인학생이 최고상을 수상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문 양은 섄틸리에 거주하는 문지훈(약사)·김선경 씨 부부의 2녀 중 첫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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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