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주삼다수] “제주 화산송이가 키운 생명력”

2021-04-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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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삼다수, 4월부터미 서부 50여 곳서 판매

[제주삼다수] “제주 화산송이가 키운 생명력”
4월부터 미국에서도 ‘대한민국이 아끼는 물’제주삼다수를 맛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KP글로벌을 통해 제주삼다수를 미국 시장에 수출했다고 최근 밝혔다.

140톤 규모의 초도물량은 LA와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등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인사회가 형성되어 있는 한남체인, H.K Galleria 등 50여 곳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미국 내 탄탄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KP글로벌을 통해 점진적으로 미 동부 및 중부지역까지 제주삼다수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주삼다수는 한라산 정상 부근에서 함양되어 지하 420m까지 18년에 걸쳐 생성된 청정 화산암반수이다. 원수 자체가 깨끗하고 품질이 우수한 제주삼다수는여과 및 자외선 살균 과정만을 거친 후 생산되고 있어 자연의 물맛을 그대로 간직한 살아있는 물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약알칼리수로 산화 억제력이 강할 뿐 아니라 경도가 낮아 물맛이 부드럽고 흡수가 빠르며, 수질이 순해서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생성 과정에서 정화 기능이 뛰어난 화산송이가 불순물은 거르고 몸에 좋은 천연 미네랄은 물에 함유된다. 실제 제주삼다수는칼슘과 칼륨, 마그네슘이 최적의 밸런스를 이뤄 물 맛이 뛰어나고, 화산암반에서 유래하는 유용 성분인 실리카, 바나듐이 다른 제품보다 높은 수준으로 함유되어 있어 국내외 다른 먹는 샘물과 비교해 수질이 매우 우수하다.

제주개발공사는 한결 같은 품질 유지를 위해 깨끗하고 영양이 풍부한 원수를 과학적인 연구와 법적 기준보다 더 강화된 체계로 삼다수의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먹는물관리법 기준(연간 2272건) 대비 940%를 상회하는 자체 수질검사(연간 2만1324건)를 진행함으로써 ‘확실한’ 수질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공사에서는 직원들의 검사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되는 ‘먹는물 분야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지난해 ‘만족’ 등급을 받았으며, 공인규격의 분석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의 대외 신뢰성 제고를 위해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지정도 추진 중이다.

대한민국 대표 먹는샘물제주삼다수는 지난해에만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FSSC 22000(V5)’, NSF의 품질인증 등 3건의 글로벌 품질 인증을 취득, 갱신하며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KP Global Inc (562)229-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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