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주 한인 가수 허영란씨 주목

2021-03-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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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년대 ‘날개’로 인기 신곡 ‘행복한 나라’ 발표

1980년대 ‘날개’로 알려진 미주 한인 가수 허영란씨가 오랜 미국 생활 끝에 한국으로 귀국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허씨는 ‘하이 6’ ‘딕 패밀리’ 등의 리드 싱어로 활동하며 허스키한 음색이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실력파 가수로, 1983년 ‘날개’로 KBS 가요 탑10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각광을 받은 뒤 결혼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와 신학을 공부하고 목회자가 됐다.

허씨는 최근 33년 만에 한국으로 가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작곡가 조운파의 가요인생 40주년 기념 콘서트에 출연했으며, 신곡 ‘행복한 나라’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연락처 (646)251-7862, jkim11085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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