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일원 최대 18인치 눈폭탄
2021-02-16 (화) 01:56:27

엘진시내 216 프레리 스트리트 소재 ‘Imago Events’ 건물이 15일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폭삭 가라앉은 모습.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데일리 헤럴드>
시카고 일원에 15~16일 이틀동안 쏟아진 눈이 최대 18인치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 언론 보도와 미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NWS)에 따르면, 시카고 일원에 발령된 폭설주의보는 16일 오전에 해제됐으나 이틀동안 내린 적설량은 일부 지역의 경우 최대 18인치에 달했고 대부분의 지역에서도 5~7인치를 기록했다.
시카고지역 타운 가운데 가장 많은 눈이 온 곳은 에반스톤으로 18인치에 달했다. 이밖에 적설량이 많은 지역은 미드웨이공항 17.7인치(오헤어공항은 7.5인치), 시카고시내 링컨 스퀘어(17인치)·알바니 파크(16인치)· 레이크 뷰(14.5인치), 포리스트 파크 13인치, 하드우드 하이츠 15인치, 오크 론 14.5인치, 손튼 14.5인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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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