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오모“코로나19 백신 직접 사고 싶다”
2021-01-19 (화) 08:31:07
▶ 화이자에‘연방정부 거치지 말고 뉴욕주에 직접팔라’ 요청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배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제약사에 연방정부를 거치지 말고 직접 백신을 팔라고 요청하고 나섰다.
18일 쿠오모 주지사가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에게 서한을 보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직접 사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CNBC방송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서한에서 “화이자는 모더나처럼 ‘초고속 작전’(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백신 신속 개발 프로젝트)의 일원이 아니기 때문에 연방정부를 건너뛰고 주정부에 직접 백신을 팔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화이자는 개별 주의 직접 구매 요청에 난색을 보이고 있다. 화이자는 성명을 통해 “보건복지부가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 승인에 근거해 주정부 직접 판매를 허락해야만 우리가 이러한 제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