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PGA 페블비치 프로앰 올해 유명인들은 불참

2021-01-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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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로 북적이는 ‘화려한 코스’를 자랑하던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앰에 올해는 골프 선수들만 출전한다.

AP통신에 따르면 다음 달 11∼14일 페블비치서 열리는 이 대회에 골프선수가 아닌 유명인들은 참가하지 않는다. 코로나19 상황 탓이다.

올해 75회째를 맞는 AT&T 페블비치 프로앰은 프로 골프선수가 기업가, 연예인, 다른 종목 운동선수 등 유명 인사와 함께 경기하는 전통을 자랑하지만,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코로나19에 따라 이 대회에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경기하는 방식을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와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 2개 코스에서만 열리고 관중의 입장도 허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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