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증세 70대 한인 한인타운서 9일 실종
2021-01-11 (월) 12:00:00
석인희 기자
LA 한인타운에서 치매 증세를 보이는 72세 한인 노인이 실종돼 경찰이 주민들의 제보를 부탁하고 나섰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께 500 블럭 사우스 킹슬리 드라이브에서 결핵과 치매를 앓고 있는 강태연(Tae Kang·72) 할아버지가 실종됐다.
강 할아버지는 실종 당시 흰색, 파란색의 줄무늬 티셔츠에 흰색 줄무늬가 있는 회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 강 할아버지는 백발에 갈색 눈동자, 키는 5피트4인치, 몸무게는 120파운드 등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강 할아버지를 목격한 주민들이 경찰국(213-382-9027)으로 제보해 달라고 부탁했다.
<석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