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산타클라라 시세이도 나비 화장품] 몸과 마음 아름다움 추구하는 모든이들을 위해

2021-01-01 (금) 김경섭 기자
크게 작게

▶ 시세이도뿐 아니라 LG 화장품 최고급 제품및 중저가 제품군 갖춰

▶ 다양한 샘플 증정...남성화장품, 마스크, 염색약, 발란스 비누등도 구비

[산타클라라 시세이도 나비 화장품] 몸과 마음 아름다움 추구하는 모든이들을 위해

시세이도 나비 화장품의 전순숙 대표

온라인 세일이 보편화 된 요즘에도 화장품을 살 때는 온라인 구매보다 직접 매장을 찾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피부에 적합한 화장품을 찾아야 하고 직접 매장에 가면 여러 가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산타클라라 홈스테드 로드에 위치한 ‘시세이도 나비 화장품(Shiseido Nabi Cosmetics)’의 전순숙 대표는 요즘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화장품 매장도 다른 비즈니스처럼 어렵기는 매 한가지이지만 그런 와중에도 찾는 고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세이도 나비 화장품에서 주로 취급하는 품목은 시세이도와 LG화장품 브랜드 제품이다. 시세이도(Shiseido)는 이미 널리 알려진 고급 일본 화장품이며, LG 화장품은 다양한 고가및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고 있다. LG 화장품의 주요 고가 화장품 브랜드로는 ‘더 히스토리 오브 후’, ‘오휘(OHUI)’, ‘숨37’, ‘빌리프’ 등이 있으며,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로는 ‘이자녹스’, ‘수려한’, ‘비욘드’, ‘더페이스샵’, ‘라끄베르’, ‘CNP차앤박 화장품’, ‘보브’, ‘보닌’, ‘VDL’, ‘캐시캣’ 등이 있다.
[산타클라라 시세이도 나비 화장품] 몸과 마음 아름다움 추구하는 모든이들을 위해

시세이도 나비 화장품 외부 전경


[산타클라라 시세이도 나비 화장품] 몸과 마음 아름다움 추구하는 모든이들을 위해

시세이도 나비 화장품 내부


화장품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더페이스샵(The Faceshop)’은 많이 들어 알고 있는데 ‘더페이스샵’은 LG 화장품의 로드샵 1위 브랜드이다.

전순숙 대표는 시세이도 화장품은 중년 이상의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반면, LG 화장품 브랜드는 젊은 연령대의 고객들이 찾고 있어 모든 연령대의 여성들이 대상 고객인 셈이다.


화장품 매장이지만 여성 화장품만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남성 화장품, 마스크, 염색약, 미용비누, 뷰티 서플라이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인 커뮤니티에 알려지기 시작한 ‘발란스 천연비누’를 판매하고 있다. ‘발란스 천연비누’는 지금까지 온라인으로만 판매했는데 이제는 ‘시세이도 나비 화장품’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시세이도 나비 화장품’은 산타클라라의 로렌스 익스프레스웨이와 홈스테드 로드가 만나는 교포 마켓이 위치한 몰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교통과 충분한 주차장을 완비하고 있다. 이 몰에는 교포 마켓 이외에도 베이커리, 음식점 등 다양한 매장이 자리 잡고 있어 한 번 방문으로 여러 가지 쇼핑을 함께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순숙 대표는 매장명에 붙은 ‘나비’는 약간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고 말했다. ‘나비(Nabi)’는 히브리어로 예언자를 말하는데 현 매장을 8년째 운영하고 있는 전순숙 대표가 독실한 기독교 신자임을 알 수 있다. 또 날아다니는 ‘나비(butterfly)’의 의미도 갖고 있다. 즉, 보기 싫은 애벌레에서 아름다운 나비가 되듯 아름답게 거듭난다는 뜻도 갖고 있다.

전순숙 대표는 ‘몸과 마음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라는 철학으로 화장품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품질 보증과 친절이 ‘시세이도 나비 화장품’의 모토라고 말했다.

전대표는 온라인 구매와 차별되는 점은 매장에서 직접 다양한 제품을 비교 선택할 수 있으며 매장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다양한 화장품 샘플을 서비스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오후 7시까지 영업을 했으나 지금은 6시 반까지 영업을 하고 있으며, 일요일은 오후에만 문을 연다.

▲주소: 3567 Homestead Rd. Santa Clara, CA 95051
▲전화: (408) 878-5752
▲영업시간: 오전 10:00-오후 6:30(월 – 토)/ 12:00-오후 5:30(일)

<김경섭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