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사랑의 바구니 나눔으로 송구영신
2020-12-30 (수)
▶ 한인 이민장자 교회, 4만여달러 투입 2차에 걸쳐 나눔 행사
30일 오전11시부터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주차장에서 사랑의 바구니 나눔행사가 열리고 있다.
미주한인 이민장자 교회로 117주년 미주 한인 이민역사와 그 궤를 같이하고 있는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한의준)가 30일 오전 11시부터 코로나 19으로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제 2차 사랑의 바구니 나눔행사>를 개최하며 뜻깊은 송구영신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에 이어 2회째 열린 이번 행사는 나니 아일랜드가 제공한 마스크를 비롯해 교회가 2만달러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사랑의 물품을 담은 500여개 바구니를 만들어 특별히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 중고등학교, 대학생의 자녀가 있는 한인 가정이나 사업, 가게, 직장을 잃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포 가정에 선착순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