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가 확산되고 있는 요즈음 반드시 테스트를 받아야 합니다”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회장 오득재)는 오늘(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사무실 주차장(9828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에서 무료 코로나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번 테스트는 가주 정부의 지원을 받아서 운영되고 있는 ‘크레스트뷰 랩’(www.crestviewclinical.com)으로 부터 서포트 받아 OC평통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체류 신분에 상관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오득재 회장은 “연말 연시를 맞이해서 현 시점에서 코로나 19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무료 코로나 테스트를 받아야 할 것 같다”라며 “이번에 무료 테스트를 받아서 편안한 연말이 되셨으면 한다”라고 말하고 어려운 시기에 안전한 건강을 위해서 평통이 해야 할 것 같아서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고 덧붙였다.

OC샌디에고 평통의 이종묘 사회 복지 부회장은 “심각한 코로나 상황에서 한인들의 건강과 안전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에 무료 테스트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라며 “혼잡을 피하기 위해서 되도록 가능하면 예약을 해주었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무료 코로나 테스트는 보험이 없어도 받을 수 있으며, 보험이 있는 한인들은 보험회사 가입 넘버 또는 ID를 가져오면된다. 누구나 테스트를 받을 수 있는 이 프로그램 참여 한인은 ID를 가져와야 한다.

이번 무료 테스트는 검사 면봉을 본인이 직접 코속에 넣어서 채취하는 PCR 방식으로 결과는 핸드폰 텍스트로 알려준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보건국은 지난 27일 기준으로 3,200명의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사 나왔다.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는 1,990명으로 이중에서 443명의 환자가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