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평화봉사단 활동 고마워요”
2020-12-18 (금) 12:00:00
한형석 기자
LA 총영사관이 한국전 70주년을 맞아 한국전쟁 이후 어려운 환경의 한국에 파견되어 한국의 민주화 및 산업화 발전에 기여한 미국 평화봉사단(Peace Corps)에게 선물을 전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총영사관 측은 “관할지역 내 거주하는 44명의 단원들을 비롯해 평화봉사단원으로 조직된 단체인 ‘프렌즈 오브 코리아(FoK)’ 회원 9명(신규회원 8명, 관계자 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며 “오늘부터 우편으로 배송한다”고 밝혔다.
총영사관 측에 따르면 선물은 독도 소재 한국화 연하장을 비롯해 ▲봉사단원 각자의 성명이 표기된 2021년 다이어리 ▲2021년 탁상용 달력 ▲한미 우호 기념 마스크 ▲한국전 70주년 특별영상 수록 USB 등으로 구성됐다.
총영사관 측은 “한국 정부가 간직한 감사의 마음이 한국평화봉사단 회원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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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