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주 주지사 봉쇄 명령, 항의 시위 200여명 참가

2020-12-1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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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정부의 코로나 19로 인한 비즈니스 봉쇄 명령에 항의하는 시위가 지난 13일 뉴포트 비치시에서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위에 참가한 단 와그너 카운티 수퍼바이저는 “만일에 주지사가 실질적인 과학에 근거를 했으면 여기에 까지 오지를 않았을 것”이라며 “과학은 우리가 안전하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하고 모든 것을 봉쇄할 정도로 충분한 돈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번 시위대는 17가 스트릿을 따라서 2마일 가량 경찰의 호위를 받으면서 행진했다.


상당수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위 참가자들은 가빈 뉴섬 주지사의 이번 조처에 항의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지난 13일 기준으로 남가주 지역의 중환자실 수용률은 지난 7일 10.9%에서 4.2%로 급격하게 떨어졌다. 보건국 관리들은 3주동안의 봉쇄 조처는 코로나 19 빠른 확산을 느리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가빈 뉴섬 가주 주지사는 야외 다이닝, 와이너리, 미용실, 네일 샬롱과 이발소 등의 영업 중단을 명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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