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인과기협 시카고지부, 온라인으로 7명 시상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시카고지부 온라인 장학생 시상식 참석자들.<줌 캡쳐>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시카고지부(지부장 정승원)가 지난 12일 2020년도 장학생을 선발, 시상했다.
이날 오후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데이비드 이(스티븐슨고), 김현민(글렌브룩노스고), 제임스 김(스티븐슨고), 스텔라 정(프렘드고), 스티브 배(글렌브룩노스고), 박원준(일리노이대/어바나-샴페인), 이영중(노스웨스턴대) 등 총 7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KSEA 시카고지부는 지난 1984년부터 장학생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과학 분야에 진학하는 학생들과 대학교 학부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선발된 장학생들은 약 250명에 달한다. 정승원 KSEA 시카고지부장은 “올해도 시카고지부를 많이 후원해주신 덕분에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기존에 진행하던 장학생 선발, 오픈 세미나,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스텔라 정 학생은 “목표를 위해 계속 공부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KSEA가 진행한 수학경시대회,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내가 어떤 공부를 하고 싶은지, 어떤 직업을 갖고 싶은지 더 자세하게 생각해보게 됐다. 특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터 사이언스, 화학공학 분야에 대해 자세히 알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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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
연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