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리버사이드 카운티 보몬트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 약 2,000에이커를 태우면서 이로 인한 연기가 풀러튼과 애나하임 등 오렌지카운티 지역으로까지 확산됐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샌더슨 산불’은 새벽 1시께 라보더 캐년로드 인근에서 발화돼 이날 오후까지 1,933에어커를 태웠으며 진화율은 10%에 머물고 있다.
이날 산불로 연기가 치솟아 풀러튼 등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도 보이면서 남가주 대기정화국은 남가주 전역에 14일까지 스모크 주의보를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