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메트로 교통국이 새로운 승차 공유 버스 서비스를 13일 개시했다.
메트로 측은 ‘메트로 마이크로’라고 불리는 소형버스 서비스는 일단 와츠/윌로우브룩 지역에서 주 7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LAX/잉글우드 지역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와 오후 2시부터 7시 사이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메트로에 따르면 승차 예약은 모바일 앱, 웹사이트(book.metro-micro.net), 전화(323-466-3876) 등으로 가능하다. 모바일 앱은 애플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메트로 마이크로(Metro Micro)’라고 검색해 찾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 개시 첫 6개월간 요금은 1달러이며, TAP 카드나 크레딧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메트로 측은 이 소형버스 서비스를 내년 7개 지역에서 추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메트로 마이크로 버스 서비스는 메트로의 대대적 버스 시스템 개편 프로젝트인 ‘넥스트젠’(NextGen)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로 지난 13일부터 일부 노선이 변경되기도 했는데, 웹사이트(mybus.metro.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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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