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이든 정부 CDC국장에 하버드대 왈런스키 교수

2020-12-0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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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바이든 행정부의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차기 국장에 감염병 전문가인 로셸 왈런스키 박사가 낙점되는 등 코로나19와의 싸움을 진두지휘할 보건 사령탑 진용이 갖춰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연방 보건부 장관으로 하비어 베세라 가주 검찰총장을 지명한데 이어 이같이 보건 분야 후속 인사를 단행하고, 이와 함께 앤소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을 유임시킨다고 밝혔다.

여성인 왈런스키 박사는 현재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감염병 부문 책임자로, 하버드대 의대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CDC는 연방 보건부 산하 기관으로 질병의 예측, 예방, 발병시 통제를 담당하며, 연방정부 차원의 코로나19 대응 주무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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