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쇄령 최대 피해… 다시 문 닫은 타운 미용실들
2020-12-08 (화) 12:00:00
박상혁 기자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스테이 앳 홈’ 봉쇄령이 지난 6일 밤부터 시행에 들어가면서 이·미용실과 네일샵 등 영업금지 대상에 포함된 남가주 지역 업소들이 7일부터 또 다시 일제히 문을 닫아야 하는 등 ‘코로나 수렁’에 빠졌다. 또 LA 뿐 아니라 오렌지 등 남가주 전역 카운티들의 식당 실외영업도 이날부터 금지됐다. 7일 LA 한인타운 내 미용실들의 문이 쇠사슬로 굳게 닫히고, 봉쇄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폐업한다는 안내문이 붙은 모습에서 업주들의 깊은 시름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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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