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향군인회, 한국전 건립 기념비 1,000달러 기부

이승해 회장(앞줄 가운데)이 노명수 회장에게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노명수 회장, 박동우 사무총장, 안재성 부회장, 토니 박 건립위원, 정재화 부회장, 이승해 회장.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국 남서부 지회(회장 이승해)는 지난 3일 가든 글로브 소재 사무실에서 오렌지 카운티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 회장 노명수)에 건립 기금 1,000달러를 전달했다.
이승해 회장은 “남서부 지회 회원들께서 십시 일반 각출 하시어 성금을 마련해 주시고 한미 동맹을 굳건히 하는 초석인 3만 6,492명의 희생 용사들의 이름을 모두 새겨 기리는 뜻 깊은 기념비 건립 사업에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한국전과 월남전에서 어깨를 나란히 싸운 한미 혈맹으로 그리고 재향군인회 회원으로써 당연지사”이라고 말했다.
노명수 회장은 “재향군인회의 동참에 그리고 성금 전달에 감사를 드리고 3만6,492명의 영웅들의 이름이 모두 새겨진 기념비 완공식에 재향군인회원들을 모시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