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세라 가주 검찰총장 연방 보건부장관 낙점
2020-12-07 (월) 12:00:00
LA 한인타운 지역구를 대표하던 연방하원 의원 출신의 하비어 베세라(62·사진)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이 바이든 행정부의 연방 보건부 장관으로 낙점됐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6일 베세라 검찰총장을 연방 보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베세라 지명자가 연방상원 인준을 통과하면 연방 보건부 최초의 히스패닉계 장관이 된다.
멕시코 이민 2세인 베세라 내정자는 스탠포드대 학부와 로스쿨을 졸업한 뒤 가주 상원의원을 거쳐 연방의회에 진출한 6선 의원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