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쇄령 피해 식당 지원, 신청폭주로 마감 연장
2020-12-07 (월) 12:00:00
코로나19 봉쇄령으로 타격을 입은 LA 카운티 지역 식당들에 최고 3만 달러까지 지원해주는 카운티 정부의 그랜트 프로그램이 신청접수 폭주에 따른 웹사이트 오류 사태로 인해 마감일이 연장됐다.
LA 카운티는 지난 3일 첫 신청이 시작된 이후 온라인 사이트가 오류를 일으켜 신청이 중단됐었다며 당초 6일 밤까지였던 마감시한을 연장해 오는 8일 오후 5시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LA 카운티 지역 식당 업주들은 신청 웹사이트(keeplacountydining.lacda.org)에 접속해 다시 신청을 재개할 수 있으며, 선착순 2,500건만 접수를 받는다고 카운티 당국은 밝혔다. 단, LA시와 패사디나시 지역은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