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섬 주지사, 백신배포지역 우선대상자 공개

2020-12-05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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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접종 12월 중순 개시

캘리포니아주가 처음으로 구체적인 백신접종 계획을 공개했다.

3일 개빈 뉴섬 주지사는 주정부가 4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주문할 것이며 주문한 백신 물량이 확보되는 데로 이달 중순부터 주 전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백신유통이 시작되고, 의료종사자 등 감염 위험군을 시작으로 접종도 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정부는 백신 배포지역을 6개로 나눠 화이자 백신 32만 7,000접종분을 3개 우선접종그룹에 1차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최우선 그룹은 의사 및 간호사, 전문 요양원 직원, 구급대원, 응급실 종사자, 투석센터 직원 등이며, 2차 그룹은 가정의료 및 지역사회 보건 종사자, 농촌지역 헬스센터, 교도소 클리닉, 어전트 케어 클리닉 종사자들이다.

또, 뉴섬 주지사는 6개 백신 배포 권역별로 배포되는 백신 수량도 공개했다.

하지만, 이 권역들에게 배포되는 백신은 최우선그룹에서부터 3차 그룹 대상자들이 접종받는 분량이어서 일반 주민들이 언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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