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시의원으로서 역할 힘쓸터’

2020-12-0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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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이 12지구 시의원 2번째 임기 취임식

‘한인 시의원으로서 역할 힘쓸터’

존 이 시의원이 3일 화상으로 2번째 임기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존 이 시의원실 제공]

올 3월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LA 시의회의 존 이 시의원(12지구)이 3일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선서식을 갖고 앞으로 4년 간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존 이 시의원은 이날 오전 코로나19로 인해 가족과 12지구 스태프 및 LA 시의회 관계자들과 원격 화상회의로 가진 재선 임기 취임식에서 커뮤티니에 의한, 커뮤니티를 위한 시의원이 되겠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현안에 더 귀 기울이고, 이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존 이 시의원은 또 “재선에 많은 도움을 주신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드린다”며 “한인 시의원으로서 한인들의 목소리에 그 누구보다 먼저 귀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존 이 시의원 사무실은 현재 코로나 팬데믹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 지원을 위해 ▲식료품 기프트 카드 제공 ▲소상공인을 위한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 ▲노숙자 점심 제공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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