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번엔 뉴욕 아파트 매입 의혹

2020-12-02 (수) 05: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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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소유’ 논란 혜민스님

▶ 미국명 ‘라이언 봉석 주’ 동명 인물, 2011년 브루클린 아파트 공동 소유주 등기

이번엔 뉴욕 아파트 매입 의혹
혜민(사진) 스님이 정식 승려가 된 2008년 이후 뉴욕의 아파트를 구매한 것으로 의심되는 부동산 등기가 공개돼 또 한번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연합뉴스는 혜민스님이 브루클린에 소유한 것으로 의심되는 부동산 등기 이력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가 뉴욕시 등기소 웹페이지에서 내려받은 ‘라이언 봉석 주(RYAN BONGSEOK JOO)’라는 인물의 부동산 등기 이력 문서를 분석한 결과, 그는 지난 2011년 5월 외국인 B씨와 함께 브루클린에 있는 N 주상복합아파트 한 채를 약 61만 달러에 매입했다.

라이언 봉석 주는 미국 국적자인 혜민스님의 미국 이름이다.
30층인 이 아파트는 지난 2010년에 완공됐고 주변에 흐르는 이스트강(East River)이 보이는 ‘리버뷰’ 조망권 아파트다.


현재 시세는 매입가의 2배가량인 약 120만 달러 정도다.
등기 이력에는 두 사람이 이 주상복합 아파트를 사들인 기록만 있고 매도한 기록은 없다. 지난 2011년 매입 이후 두 사람이 이 아파트를 계속 보유해왔을 것으로 짐작된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한편, 혜민스님은 이에 앞서 지난달 한국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해 서울 종로구 삼청동 소재의 남산뷰 자택을 공개하며, 풀소유 논란을 일으켰고 결국 지난달 16일 SNS에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행 기도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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