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3 선거에서 캘리포니아 주 상원에 유일한 한인 의원으로 입성하게 된 데이브 민 가주 37지구 상원의원 당선자가 수석보좌관을 아시아계 등 모두 소수계로 임명했다.
1일 데이브 민 당선자 측은 크리스티 스미스 주 하원의원의 수석보좌관이었던 애니 추를 새크라멘토 사무실 수석보좌관으로, 캠페인 총괄 매니저였던 애쉬 알반디를 지역구 사무실 수석보좌관으로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데이브 민 당선자 측에 따르면 중국계인 애니 추 수석보좌관은 이번에 캘리포니아 주 상원에서 유일한 아시아계 수석보좌관이 됐으며, 이란계 미국인인 이쉬 알반디는 주 의회 내 유일한 이란계 지역 사무실 수석보좌관이 됐다.
데이브 민 당선자 측은 이들의 임명이 애나하임힐스, 코스타메사, 헌팅턴비치, 어바인, 라구나비치, 라구나 우즈, 레익포레스트, 뉴포트비치 등이 포함된 가주 상원 37지구의 다양성을 반영한다며, 과거의 관행과 극명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데이비 민 당선자는 지역구에 한인 보좌관도 채용할 계획을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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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