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에디슨사 블랙 프라이 데이인 오늘까지 단전조처, 추가단전도 고려

2020-11-27 (금)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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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으로 인한 화재위험으로 오늘 (27일), 서던 캘리포니아 에디슨 전력회사의 고객 수천여 가구가 정전피해를 입었습니다.

에디슨사에 따르면 엘에이와 샌 버나디노, 벤츄라, 그리고 컨 카운티의 만천800 가구들이 오늘 오전 현재 정전을 겪고 있으며 , 강풍이 심해지면 이밖에도 십만여 가구에 추가단전조처를 시행하는것을 고려중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한 산불 주의보는 엘에이와 벤츄라 지역은 내일까지 이어지며, 오렌지카운티와 샌 버나디노, 리버사이드 카운티는 오늘 저녁6시에 주의보가 해제됩니다.

오늘 산간지역에는 시속 50에서 65마일의 강풍이 예상되며 밸리에는 시속 40에서 50마일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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