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밤 10시 이후 야간통행 금지 앞두고

2020-11-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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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경찰셰리프국, 직접 단속 안할 듯

개빈 뉴섬 주지사의 ‘제한적 재택대기령’으로 21일부터 밤10시이후 야간통행 금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LA경찰국과 셰리프국 등 경찰은 통행금지 위반자에 대한 직접적인 단속은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LA카운티 셰리프국 알렉스 비야누에바 국장은 19일 트위터를 통해 주지사의 야간통행금지령을 인지하고 있지만 셰리프국이 이를 단속하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비야누에바 국장은 “통행금지 명령을 인지하고 있지만 이는 주민들의 자발적 준수에 맡겨질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어 비야누에바 국장은 “단속은 최후의 수단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커뮤니티를 신뢰하고 있으며 주민 스스로 위험을 평가해 미리 알맞은 행동에 나설 것으로 믿는다”고 자율적인 야간통행금지 준수를 당부했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 돈 바네스 국장도 성명을 내고 야간통행금지를 직접 단속하지는 않을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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