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구글 페이’ 나왔다, 은행계좌 개설·간편송금

2020-11-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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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은행 계좌 개설과 간편송금, 생활비 관리 등의 기능이 추가된 ‘구글 페이’를 출시했다고 CNBC 방송이 18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구글은 이날 업그레이드한 구글 페이에서 당좌예금 및 저축예금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위해 이미 씨티, 스탠퍼드연방신용조합과 협력 관계를 맺었고 내년엔 금융기관 11곳을 추가할 계획이다.


구글은 계좌유지 수수료나 초과인출 수수료, 최소잔액 요구 등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고객이 요청하면 실물 직불카드도 발급하기로 했다.

또 페이팔의 ‘벤모’나 스퀘어의 ‘캐시 앱’과 같이 친구나 지인들에게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기능도 구글페이에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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