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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립 공원의 요금 인상, 관광객 없이는 무용지물

2020-11-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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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립 공원의 요금 인상, 관광객 없이는 무용지물

빅 아일랜드 화산 국립공원

하와이 관광은 재개 되었지만 지난 10월9일부터 주립공원 입장료 인상의 효과를 보기까지는 몇 달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와이 주립공원관리국은 코로나 19 이후 방문객들의 주립공원 입장이 중단 됨에따라 방문객들의 주차, 숙박, 캠핑허가 등으로 월 50여만달러 수익이 감소되었다.

코로나 19 이전 주립 공원은 약 250 만 달러의 수수료를 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방문객들 발걸음이 중단된 주립 공원 부서는 코코넛 나무 다듬기부터 해변 인명 구조 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심각한 경제난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객 수입의 급격한 감소는 또한 지난달 토지 및 자연자원국이 섬 전역의 8 개 주요 공원에서 입장료와 주차료를 징수하는 회사에 발급 된 취소 가능한 허가의 구조 조정을 승인하게 했다.

공원관리국 관계자에 따르면, 임시 숙박세와 입법부에서 주립 공원에 대한 불충분 한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더 높은 수수료가 부과되기 시작했지만 정작 그 재원은 방문객들의 주머니에서 나오는 것인데 막상 방문객이 늘고 있지 않아 그 효과가 미미하다는 것.

그 동안 하와이는 방문객들이 차고 넘쳐 20여년 주립공원 시설에 대한 요금 인상을 동결하다시피 했었다.

그러나 지난 8월 인상안을 살펴 보면 비거주자에게 차량 당 10달러,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오는 입장객에게 5달러 입장료를 부과했다. 이전에는 차량 당 5달러, 걸어오는 방문객의 경우 1달러 입장료를 냈었다.

상업용 밴 및 투어 버스 요금은 위치와 승객 인원에 따라 15달러에서 90달러로 인상되었다. 그러나 하와이 주민들에게는 모든 주립 공원의 주차 및 입장료는 무료로 제공된다.

이 부문에서 가장 큰 돈을 벌어들이는 다이아몬드 헤드 주립 공원은 현재 폐쇄된 상태이지만 코로나 19 이전에 하루 평균 3,000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팔리 룩 아웃도 현재 폐쇄된 상태이지만 수수료는 자동차 3달러, 상업용 자동차는 6달러에서 24달러로 인상 되었다.

주정부는 경제 상황이 안정되면 내년 초 주립 공원 내 주차장 관리 허가증을 경쟁 입찰할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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