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카운티 검찰 인수팀 정재연 변호사 포함

2020-11-19 (목) 12:00:00 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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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검찰 인수팀 정재연 변호사 포함
11·3 선거에서 신임 LA 카운티 검사장으로 선출된 조지 개스콘 당선자가 18일 분야별 인수팀을 구성해 발표한 가운데 한인 여성 변호사가 인수팀에 포함됐다.

개스콘 당선자 측은 이날 총 39명의 분야별 인수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중 치안기관 개혁 분야를 담당할 인수팀에 한인 정재연(사진) 변호사가 이름을 올렸다.

개스콘 당선자 측에 따르면 정재연 변호사는 메리 라이트풋 로펌 소속으로 20년 넘게 소비자 보호 분야와 공공 주택 관려 정책, 시민 기본권 보호 분야에서 활약해 온 법조인이다.


개스콘 검사장 당선자는 “LA 카운티 검찰의 미래를 위해 실질적인 경험과 연륜이 많은 다양한 커뮤니티의 전문가들로 인수팀을 신중히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개스콘 당선자는 오는 12월7일 취임 선서를 하고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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