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성추행’ 피해자들에 UC 7,300만달러 배상키로
2020-11-18 (수) 12:00:00
환자 성추행 파문으로 기소된 UCLA의 전 산부인과 의사 제임스 힙스(67) 사건과 관련해 UC 측이 피해자들에게 총 7,300만 달러의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LA 타임스는 UC 당국이 힙스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7명이 제기한 집단 소송에 대해 합의금 7,3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른 합의금 지급 대상은 총 6,600여 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힙스는 지난 1983년부터 2019년까지 UCLA 학생 헬스센터 및 메디컬 센터에서 근무하며 다수의 여성환자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