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저소득층 주택 보존 연 600만달러 투입

2020-11-1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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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지역의 부족한 주택난 해결을 위해 그동안 건축계획상 저소득층 지원 주택 및 임대주택을 증가 시키기 위해 노력을 경주해온 샌디에고 시의회는 향후 20년간 서민용 임대주택 7만채 중 절반이상을 잃게 될 것이라는 예측 조사 자료에 자극을 받고 기존 서민용 임대주택의 보존을 용이하게 하고 매년 최소 600만 달러를 투입해 보존용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대응전략 법안을 만장일치로 채택웠다.

새 법안에는 행위제한에 묶여있는 부동산의 개인 소유자들이 물건을 판매하고자 할 때 자격을 갖춘 비영리단체 개발자들에게 오퍼 우선권 및 거절권을 주고 이를 시에 알리도록 돼있다.

새 법안을 발의한 샌디에고 주택위원회는 이법을 13,450채의 저소득층 임대주택을 보존하는 일에 우선적으로 적용되도록 역점을 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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