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로나 확진자 늘며 자주색 단계 돌입

2020-11-1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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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일 10만명당 8.7명

지난 주 샌디에고 카운티의 14일 이동평균 확진자 수가 7.5명선을 보이며 주 관찰대상인 자주색 단계에 진입해 주민들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당국자들은 샌디에고 카운티의 조정전 일일 새 확진자수는 10만명당 8.7명이라고 발표했다. 조정된 숫자는 10만명당 7.4명으로 여전히 자주색 단계 기준인 7명선을 넘어섰다. 지난 주 미조정 숫자는 7.8명이었다.

카운티는 더 제한적인 단계로 이동하기 전 가이드라인을 초과하는 자료를 2주연속으로 보고해야 하고 그 단계에서 완화된 단계로 이동하는데 최소 3주간 기다려야 한다.

윌마우튼 카운티 공중보건국장은 현단계를 유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실내 수용인원을 현재 50%에서 25%로 낮추고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아직 대면수업을 실시하지 않은 학교는 비대면 수업을 계속해야 하지만 이미 대면수업을 시작한 학교는 계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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