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칼스배드 마하에이커스 주택 294채 건설

2020-11-1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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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회, 규제 대폭 완화

지난 3일 칼스배드 시의회는 뉴 어반 웨스트(NUW)사가 신청한 마하에이커스 20.65에이커에 46채의 저가 시니어 주택을 포함한 294채 타운홈의 건축계획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또 캐논과 타마락 길 사이에 있는 엘 카미노 리얼 구간은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구밀도 등 표준 공급 기준 적용에서 예외적으로 면제된다. 이 프로젝트는 또 형질변경 적합성 지질검사 통과조건으로 1만 제곱피트 공간은 상업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NUW 부사장인 조나단 프랭클은 예상되는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시니어 주거지 특별요소를 감안해 주민들에게는 차량 공유제와 100% 대중교통 무료 승차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새 주택은 단기 휴가 임대가 금지된다.

에릭 브루볼드 샌디에고 북부 경제개발 위원회 위원장은 “거두절미하고 집한채 당 4.5명이 경쟁하고 있는 꼴”이라고 주택부족현상을 꼬집으며 개발규제법규 완화 및 주택공급 확대 필요성을 우회적으로 강조했다.


매트 홀 시장은 “진실은 지속적인 신규개발에 수반하는 많은 문제들이 세크라멘토 정치인들 때문에 우리의 통제 밖에 있다”라며 “공급 면적을 늘리도록 독려하고, 청원하는 젊은 주창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달 칼스배드 역 주변 스테이트와 루즈벨트 길과 그랜드와 비치 길 사이 약 1.78에이커에 79채의 주거용 및 4개의 상업용 유닛 2개동 건축을 승인하는 등 부족한 주택난 해결을 위해 공급 드라이브 정책을 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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