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올해 첫 해외 원정, 14일 멕시코·17일 카타르전
2020-11-09 (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코로나19의 재유행의 어수선한 상황을 뚫고 올해 첫 해외 원정에 나선다.
벤투호 태극전사들은 8일 인천공항에서 소집돼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동해 두 두 차례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먼저 14일 비너 노이슈타트 슈타디온에서 멕시코와 맞붙고, 17일 BSFZ 아레나에서 카타르와 대결한다.
1년 만의 원정을 위해 벤투 감독은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황희찬(라이프치히), 이강인(발렌시아), 황인범(루빈 카잔),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재성(홀슈타인 킬) 등 유럽파 핵심 자원들을 모두 호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