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회장 선거 3파전 제임스 안 이사도“출마”

2020-11-05 (목) 12:00:00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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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LA 한인회장 선거에서 3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데이빗 최 LA한인회 수석부회장, 조갑제 LA한인축제재단 회장이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제임스 안 현 LA 한인회 이사도 출마할 계획으로 4일 확인됐다.

제35대 LA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후보등록 서류를 배부한 가운데 “조갑제 LA한인축제재단 회장과, 제임스 안 LA한인회 이사 2명이 후보등록 서류를 받아갔다”고 밝혔다. 데이빗 최 수석부회장의 경우 5일 후보 등록 서류를 받아갈 예정이다.

제임스 안 이사는 전직 한인회장을 지낸 제임스 안 현 한인회 이사장과는 동명이인으로 “약 3년간 한인회에서 다양한 일을 하며 느낀 점도 많아 고민 끝에 출마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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