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불 피해 주민들 위해 어바인시 쉘터 오픈

2020-10-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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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시와 어바인 경찰국은 이번 산불로 인해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애완동물들이 대비할 수 있는 센터를 지난 26일 오픈했다.

이 센터는 ▲유니버시티 커뮤니티 센터( 1 Beech Tree Lane) ▲퀘일 힐 커뮤니티 센터(35 Shady Canyon Dr) ▲로스 올리보스 커뮤니티 센터(101 Alfonso ) ▲하바드 커뮤니티 센터(14701 Harvard) ▲랜초 시니어 센터(3 Ethel Coplen Way) ▲라스 로마스 커뮤니티 센터(10 Federation Way) 등이다. 피해 주민들 중에서 의료 도움이 필요하면 (949) 529-4774으로 연락하면 된다.

크리스티나 셰 어바인 시장은 “지금까지 2,000에이커가 불에 타고 최소한 6만명이 대피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어바인 시는 산불로 인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서 계속해서 케어 시설들을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바인 통합교육구측은 26일 6만명이상의 주민들이 실버라도 화재로 인해서 대피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가족과 교직원들이 수업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지역구에 속해 있는 고등학교는 어바인, 노스우드, 포톨라, 유니버시티, 우드브릿지, 대안학교인 크릭사이드이다. 이중에서 어바인, 유니버시티, 우드브릿지 등은 임시 셀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어바인 통합교육구 웹사이트에 의하면 ▲의무적으로 대피해야 하는 학교-캐년 뷰 초등, 이스트우드 초등, 로마 리지 초등, 노스우드 고교, 포톨라 스프링스 초등, 샌티아고 힐스 초등, 스톤 게이트 초등 ▲대피를 권고한 학교-베이콘 팍 K-8 스쿨, 브리우드 초등, 카덴스 팍 K-8 스쿨, 사이프레스 빌리지 초등, 제프리 트레일 중학교, 노수우드 초등, 포톨라 고교, 시에라 비스타 중학교, 우드버리 초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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