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실내예배 강행 선밸리 지역 교회 3명 감염

2020-10-2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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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대면예배 중단명령을 어기고 실내예배를 강행하던 선밸리 지역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담임 목사 존 맥아더)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3일 LA타임스는 보건당국의 대면예배금지 명령을 따르지 않던 그레이스커뮤니티 교회에서 최근 3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해, LA 카운티 보건국이 감염경로를 면밀히 추적 중이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에 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출석 교인 7,000여명을 두고 있는 이 교회는 LA 카운티의 대표적인 ‘메가 처지’ 중 하나로 지난 7월 보건당국의 실내예배 금지명령을 따르지 않고, 대면예배를 강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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