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하루 코로나19 신규 감염자수가 7만 5,000명을 넘어서 지난 7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날 0시 집계에서 직전 24시간 동안 7만5,049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는 2차 정점 때인 지난 7월16일 기록한 최대치 7만5,687명에 바짝 근접한 것으로 3개월만에 최대 기록이다.
이에 따라 열흘 전만 해도 하루추가 감염의 1주간 평균치가 5만 명이었으나 지금은 6만2,000명을 넘고 있다.
코로나19의 전 세계 하루 확진자 수도 50만 명 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23일 존스홉킨스대 CSSE 집계에서 전 세계 누적확진자는 4,175만9,700명을 기록해 만 24시간 전의 4,126만1,700명과 대비해서 49만8,000명이 하루 새 새로 감염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