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우체국 9월4일 이후 “우편투표용지 1억건 처리”
2020-10-24 (토) 12:00:00

[ 로이터 = 사진제공 ]
연방우체국(USPS)는 올해 미 대선에선 1억건의 우편투표용지를 처리했다고 더힐이 22일 보도했다.
USPS는 오는 11월3일 미 대선을 앞두고 지난 9월4일 이후 유권자들에게 보내는 빈 투표용지와 유권자들이 지지 후보를 기재한 뒤 선거관리위원회에 보낸 투표용지를 모두 합해 이제까지 1억건을 처리했다고 이날 확인했다. USPS는 또한 지난 2016년 대선 때보다 162% 증가한 5억2300만 건 이상의 선거 우편물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뉴햄프셔 등 많은 주들이 올해 처음 부재자가 아닌 모든 유권자를 대상으로 우편투표를 허용했고 위스콘신, 애리조나, 아이오와 등 12개 주는 모든 등록유권자에게 우편투표 신청서를 보냈다. 10개 주는 모든 유권자에게 자동으로 우편투표 용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