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알래스카 해상서 규모 7.5 지진…알류샨열도에 쓰나미 경보

2020-10-19 (월) 02: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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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해상서 규모 7.5 지진…알류샨열도에 쓰나미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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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알래스카 남서쪽 해상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해 알류샨 열도 등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내려졌다.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4분(현지시간, 한국시간 20일 오전 5시 54분)께 알래스카주 남서부의 샌드포인트로부터 남동쪽으로 91㎞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북위 54.66도, 서경 159.68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앙의 깊이는 40.1㎞다.


로이터·AFP 통신은 이날 지진으로 알래스카주 남서쪽 끝에 있는 알류샨 열도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다.

미 쓰나미경보센터는 이 지진으로 샌드포인트와 콜드베이 등 거주 인구가 드문 지역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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