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렌브룩·힌스데일 고교 학군 등···온라인도 병행
한인 학생들도 많이 재학중인 글렌브룩 노스&사우스 고등학교 등 일부 서버브지역 학교들이 5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대면 수업을 재개했다.
6일 abc뉴스(채널7) 보도에 따르면, 대면 수업을 재개한 학교들은 글렌브룩 노스 및 사우스 고교 가 속한 225학군, 힌스데일 고교 86학군, 엘머스트 소재 요크 고교가 속한 205학군, 마크 트웨인 초등학교가 포함된 21학군 등이며 재학생수는 수천명에 달한다. 이들 학교에 재학생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년별로 수업 인원축소, 하이브리드 방식 수업, 수업 스케쥴 조정, 마스크착용 등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오랜만에 학교 캠퍼스에서 수업을 듣게 된다.
힌스데일 고교와 글렌브룩 사우스 및 노스 고교는 학생들이 스스로 대면과 온라인 수업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엘머스트 소재 요크 고교의 11~12학년은 반일제(half day)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윌링 소재 마크 트웨인 초등학교 학생들은 올해 처음으로 교실에서 수업을 들었다. 관할 21학군은 유치원생과 1학년 학생들만 5일부터 교실 수업을 시작했으며 오전, 오후반으로 나뉘어서 운영된다.
마크 트웨인 초등학교의 알리사 슬렌스키 교장은 “학생들이 컴퓨터 화면으로만 만나고 배우기보다는 서로 만나서 같이 공부하고 서로에게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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