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뺑소니사고 2만5천달러 포상금
2020-10-05 (월) 12:00:00
구자빈 기자
LA 한인타운 5가와 윌튼에서 뺑소니 사고로 여성이 사망해 경찰이 목격자에 포상금을 최대 2만5,000달러까지 걸고 수사에 나섰다.
ABC 방송 등에 따르면 LA경찰국(LAPD)은 지난 2일 오전 1시20분께 한인타운 윌튼 플레이스와 5가 교차로에서 뺑소니 교통사고가 발생해 33세 여성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여성은 자신의 차량을 주차한 후에 차 밖으로 나와 길가에 누웠고 이내 어두운 색의 SUV 차량에 치였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의 차량을 지프 그랜드 체로키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용의자는 여성을 친 후 잠시 정차했다가 현장에서 그대로 도주했다.
수사를 벌이는 경찰은 용의자 체포에 결정적인 제보하는 목격자에게 최대 2만5,000달러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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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