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CBB은행 주총 “한인 기업 지원할 것”

2020-09-25 (금)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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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진 재신임·회계법인 승인 “SBA론 늘리겠다”

CBB은행 주총 “한인 기업 지원할 것”

24일 LA 윌셔본점에서 열린 CBB 은행 주주총회에서 박순한 이사장과 이사들이 조앤 김 행장의 경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CBB 은행(행장 조앤 김)의 지주사인 CBB 뱅콥은 2020 주주총회를 24일 LA본점에서 개최했다.

이날 주총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박순한 이사장을 비롯해 정원숙, 예충열, 앨빈 강, 린다 아이아논 이사와 당연직 이사인 조앤 김 행장 등 6명 이사진의 재신임건이 승인됐다. 또한 외부 회계법인으로 크로우 LLP 선정건이 승인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조앤 김 행장은 “미래가 불확실한 코로나19 시대에 자본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경영을 펼치는 가운데 현재 영업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기업인들을 위한 지원방안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CBB은행은 올 하반기 순익을 늘리기 위해 SBA론을 늘리면서 SBA부서의 직원도 확충하기로 했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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