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부음] 양장호 전 연대 남가주 총동문회장

2020-09-17 (목) 12:32:28
크게 작게
[부음] 양장호 전 연대 남가주 총동문회장
연세대학교 남가주 총동문회장을 역임한 양장호(사진)씨가 지난 11일 별세했다. 향년 79세.

고인은 성동고를 나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75년 미국에 이민, LA 한인타운에서 오래 요식업체를 운영한 한인사회 올드타이머다.

고인은 한인타운 버몬트가에 24시간 문을 여는 ‘낙원식당’과 윌셔가에 ‘후루사토’ 일식당을 운영하며 한인사회와 동문들의 사랑방 역할을 했다. 연세대 동문회와 봉사 단체들에도 헌신해 1988년 제24대 연세대 남가주 총동문회장을 역임했고 LA 올림픽랑이온스 클럽에서 장학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장례는 연세대 남가주 총동문회장으로 치러지며 장례에배는 19일(토) 오후 5시 LA 한국장의사에서, 하관예배는 28일(월) 오후 2시30분 할리웃힐스 포레스트론에서 각각 한길교회 박찬섭 목사 집례로 열린다.

유가족으로 부인 샐리 양씨와 2남이 있다. 연락처 (310)365-7406, (714)269-8040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