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택 근무 및 식당 테이크 아웃만 허용 미장원, 헬스장, 주와 시립공원 폐쇄
커크 칼드웰 시장은 최근 오아후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세 자리수 증가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27일부터 2주간 강력한 자가격리 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27일부터 9월9일까지 2주간 오아후 주민들은 집에서 머물고 일하며 외부 출입을 삼가 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는 필수로 이를 어길 경우 벌금이 부과된다.
3월에 내려진 자가격리 명령 지침에 준하는 것으로 필수업종 종사자 외에는 재택근무를 해야 하고 주와 시 정부 공원은 물론 미용실과 체육관 시설도 폐쇄된다. 식당의 경우 다이닝 서비스도 중단되고 테이크 아웃만 허용된다.
칼드웰 시장은 현재 정부가 250-500명의 추적감시관리관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 중, 자택에서 격리가 어려운 사람들이 호텔 방을 격리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호텔 한 곳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Hawaii CARES hotline at 832-3100)
한편 연방정부는 오아후 주민들의 코로나 19 검진을 위해 6만여개의 진단 키트를 제공함은 물론 확진자 추적을 위한 인력 충원도 지원 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정부의 지원으로 주 전역에서 매일 5,000 개의 코로나 19 테스트가 섬 전역에서 무료로 시행된다.
오아후의 경우 드라이브 스루 및 워크 인 테스트는 26일부터 시행된다.
장소는 카네오헤 지역공원 및 리워드 커뮤니티칼리지
27일에는 에바 마히코, 와이나에 칼라카우아 지역 공원에서 실시된다.
DoINeedaCOVID19Test.com 에서 사전 등록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