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중 갈등에 대한 우려 완화에도 미국의 소비 관련 지표가 부진했던 영향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2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0.02포인트(0.21%) 하락한 28,248.4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34포인트(0.36%) 상승한 3,443.6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6.75포인트(0.76%) 오른 11,466.47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시장은 미·중 간 고위급 회담 결과와 주요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다.
미국과 중국은 전일 1단계 무역합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고위급 회담을 개최했다.
화상으로 이뤄진 회담에서 양측은 1단계 무역합의를 지속해서 이행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