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임 박상운회장 취임

2020-08-03 (월)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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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C 재향군인회 회장 이취임식

신임 박상운회장 취임

향군 미 북서부지회 남중대 지회장(오른쪽)이 박상운 신임회장에게 승인장을 전달했다.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미 북서부 지회 새크라멘토 분회)는 지난 25일 분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하고 제 4대 박상운 회장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변청광 총무의 사회로 이성호 회원이 향군의 다짐을 선창했으며, 이임하는 라안치 전임회장은 "회원들 덕분에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짧게 인사하며, 박상운 신임회장을 도와 향군의 발전에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운 신임회장은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고있는 모든 향군들의 본연의 자세인 헌신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향군의 발전과 화합에 성실히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광용 부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참전용사과 향군들의 애국심과 노력이 없었다면 발전도 없었을 것"이라며 박회장이 이것을 잊지않고 향군 발전에 기여하길 바라며 활발한 활동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중대 북서부 지회장은 재향군인회는 나라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단체임을 강조하며, "6.25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함을 늘 잊지말고 한미동맹 강화에 앞장서고, 자부심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해 지회승격이 조속히 이루어 나갈 바란다"고 축사한 후 승인장과 금일봉을 박회장에게 전달했다.

조현포 한인회장 또한 군인의 정신과 생각을 갖고 생동감 넘치는 발전하는 재향군인회가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는 2015년 북서부 지회의 분회로 가입한 후 강현진, 서정근, 라안치 회장에 이어 박상운 회장이 4대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수석부회장 강현진, 부회장 장홍종, 김무현, 총무 변청광, 회계 박일량, 이사장 김용복, 이사 윤일조차, 조무호, 이영수, 여효덕, 전석균, 주성오 고문 박만기, 정성도, 서정근, 라안치, 한장수, 하기복, 고문변호사 최홍일, 자문위원 이윤구, 조현포, 강석하나, 조현종, 서양효씨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SF 총영사관 정광용 부총영사, 재향군인회 북서부지회 남중대 지회장, 새크라멘토 한인회 조현포 회장, 이윤구, 정몽환 전회장 외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승인장 전달식을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진행됐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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