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철과일·건강식 특판전 등 고객 발길잡는 이벤트 봇물
화씨 100도대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뉴욕일원 한인마트들의 여름 프로모션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제철과일과 야채, 건강식 특판전은 물론, 스마트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 할인전, 개점기념 특판전 등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벤트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 것.
H마트는 ‘소고기 떡갈비 특판전’과 ‘스마트카드 멤버 특별 할인전’을 마련했다. H마트는 이달 30일까지 이어지는 ‘소고기 떡갈비 특판전’에 ‘그 집 떡갈비’ 소고기 떡갈비(전통 떡갈비/매콤 떡갈비)를 특별 할인가에 내놓았다.
또한 H마트 스마트카드 고객들은 할인 상품으로 내놓은 CJ 동치미물냉면/함흥비빔냉면 등을 파격 할인가에 장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달 30일까지 콜레스테롤과 고혈압, 당뇨, 비만에 좋은 양배추즙 등 순수액즙을 30% 세일가에 판매한다.
한양마트는 ‘근거리 농장 대세일전’이 한창이다. 인근 농장에서 새벽에 수확, 아침에 한양마트 각 지점 매장에 진열하는 신선야채 특별 세일전으로 인기가 높다. 신선한 야채를 거품 없는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여름 특선으로 아이스크림 세일전과 CJ 함흥비빔/평양동치미물냉면 세일전, 여름용 덴탈 마스크 할인전 등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식으로 냉동영계를 파운드당 2.49달러에, 구이용 오리구이를 파운드당 14.99달러에 각각 내놓았다.
한남체인은 여름제철 과일과 야채, 건강식 특판전을 실시하고 있다. 리치, 레드체리, 체리자두, 뉴저지 블루베리 551 파인, 백도, 백천도 등 제철과일을 할인가에 내놓았다. 또한 한국오이와 아삭이고추, 삼색피망, 제주 무우 등 신선야채를 역시 할인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건강식으로 삼계탕용 영계를 파운드 당 2.99달러에, 자연산 살아있는 민물장어를 파운드당 9.99달러에, 칠레산 냉동전복(살)을 파운드당 19.99달러에 각각 제공하고 있다.
롯데 플라자 마켓은 에디슨점 1주년 기념 ‘땡큐 세이빙 멤버십’을 런칭했다. 리워드 카드인 ‘땡큐 세이빙 멤버십’ 카드는 500포인트에 5달러 쿠폰, 1,000포인트에 10달러 쿠폰, 2,000포인트에 30달러 쿠폰, 5,000포인트에 100달러 쿠폰, 1만 포인트에 300달러 쿠폰이 지급된다. 또한 지금 가입시 10월31일까지 3개월간 포인트가 두 배로 적립되며, 신규고객 가입 5달러 쿠폰(다음 방문 시 100달러 이상 구매시 사용가능)도 지급한다. 이와함께 행운의 이벤트로 ‘하나사면 하나공짜’ 스페셜 빅 세일과 5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행운의 뺑뺑이를 돌려라’를 금, 토, 일요일 실시,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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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